수중카메라 / Camera

간단히 말하자면 수중에서 스틸 사진을 찍을 수 있는 장비다. 그러나 정확히는 수중 전용 카메라와 일반 카메라에 씌워서 수중에서 사용이 가능하도록 하여 주는 하우징의 두가지 형태가 존재한다.
수중전용카메라의 경우 육상에서의 사용을 고려하지 않은채 수중에서의 사용만을 고려하여 설계되어 있다. 그리고 하우징의 경우는 일반 카메라에 덧씌워서 수중에서의 사용을 가능하게 하여준다. 이런 하우징은 여러 메이커에서 생산하고 있으며 따로 카메라를 구입하지 않아도 좋은 잇점이 있으나 보유하고 있는 카메라의 종류에 잘 맞추어 구입하여야 한다

수중비디오 카메라/ Camera

수중촬영이 가능한 비디오 카메라이다. 물론 이 제품도 수중 전용이 있다. 하지만 이런 제품의 경우는 아주 전문적이고 무척이나 고가로 일반인이 구입하기에는 적합하지 않다. 보통의 경우 시중에서 판매하는 일반 비디오 카메라(캠코더)에 씌워 사용할 수 있는 하우징을 사용한다.
이런 하우징의 경우 아주 다양한 모델의 캠코더에서 사용할 수 있는데 기존에 캠코더를 보유하고 있다면 아주 유용할 수 있다. 따라서 수중비디오 카메라를 구입한다는 것은 일반 캠코더의 선택이 더욱 중요하다. 요즘에는 디지털 방식으로 기록하는 DVC가 화질도 우수하여 많은 매니아가 사용하고 있다.

수중스쿠터 / Scooter

다이버가 물 속에서 활동하는 데 기동성을 갖게 하기 위하여 고안된 추진장치, 금속제 또는 플라스틱의 통 속에 축전지를 내장하고 그 축전지를 동력원으로 스쿠루를 회전시킨다. 잠수자는 원통의 바깥쪽에 있는 핸들을 잡고 물 속을 움직여 돌아다닐 수 있도록 되어있다.
수중 중량과 부력과의 균형을 충분히 고려해서 만들어져 있으므로, 목적지에 도착하면 스쿠터를 바다의 밑바닥에 살며시 놓고 바다의 밑바닥이나 바닷속에서의 여러가지 작업을 한다. 물 속에서의 속도가 3kn(노트)정도이므로 잠수자의 행동 반경은 크게 확대된다.

재호흡기 / Rebreather

근래에 등장하기 시작한 장비이다. 막연한 개념으로는 한번 호흡한 공기를 여과하여 재호흡함으로서 다이빙 시간을 길게 할 수 있다고 알고들 있다. 재호흡기는 폐쇄식과 반 폐쇄식의 종류가 있으며 산소나 혼합기체등의 사용도 가능하다.
전반적으로 장비의 무게가 줄 수 있고 다이빙 시간을 길게 할 수 있음으로 인하여 다음 세대에는 이 장비가 주축이 될거라 기대하고 있다. 그러나 아직은 워낙 고가인 관계로 대중화는 되지 못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