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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0년 역사 자금성도 잠겼다 태풍 독수리의 습격
작성자
김지영
작성일
2023-08-03 11:03
조회수
88
중국 베이징시 당국은 지난 1일(현지시간) 오전 6시 기준 폭우로 11명이 숨지고 27명이 실종됐다고 발표했다. 13개구에서 4만4673명이 피해를 봤고, 12만7000명이 대피한 것으로 집계됐다. 시 당국은 여전히 도시 내 대부분 지역에 '홍수 홍색 경보'를 발령한 상태이며, 홍수와 산사태 피해에 대비할 것을 거듭 당부하고 있다. 지난달 29일부터 1일까지 베이징은 평균 강우량 257.9㎜를 기록했다. 특히 허베이성 린청현의 경우 48시간에 걸쳐 994.6㎜에 달하는 비가 내리기도 했다. 강우량이 1m에 근접했다는 것이다. '웨이보' 등 중국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서는 도시 곳곳이 물에 잠긴 모습, 차량 수십 대가 물살에 떠내려가는 모습 등이 영상으로 촬영돼 공유되기도 했다. 중국이 자랑하는 문화유산인 자금성도 이례적으로 침수 피해를 봤다. 배수 시설로 흘러나가지 못한 빗물이 무릎 높이까지 차오르기도 했다. 자금성 일부가 침수 피해를 본 건 약 600년 만에 처음인 것으로 전해졌다. https://cloudmoon.si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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