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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식받은 '간(肝)'..."100년 이상 기능할 가능성"
작성자
이강길
작성일
2023-02-02 14:33
조회수
222
연구팀에 따르면 100년 넘게 기능한 간을 기증한 사람은 간독성 지표인 아미노기 전이효소 수치가 낮았다. 
아미노기 전이효소는 간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는데 간 이식을 받으면 효소가 혈류 중에 누출돼 수치가 상승하고 이식에도 악영향을 미친다. 
또 간 이식을 받은 환자도 간 이식 등록 환자의 중증도 판정에 사용되는 MELD 점수가 유의하게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텍사스대 사우스웨스턴메디컬센터 소속 야쉬 카다키아(Yash Kadakia) 연구원은 "간은 믿을 수 없을 정도의 회복력을 가진 기관"이라며 
"기증자와 환자의 건강상 요인과 의료 기술의 진보 등이 합쳐진 결과, 이식된 간이 100년이 넘도록 계속 기능하고 있다"는 견해를 밝혔다.
장기이식은 이식 시점의 장기가 건강한 상태인지와 이식 후 얼마나 기능이 유지되는지가 중요하다. 
미국 텍사스대학교 사우스웨스턴메디컬센터와 장기이식 생명공학 기업인 트랜스메딕스(Transmedics) 연구팀은 이식에 사용되는 간이 얼마나 
오랫동안 기능을 유지하는지 알아보기 위해 미국 장기공유연합네트워크(United Network for Organ Sharing) 데이터를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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