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빙포인트

사이판

마나가하섬 투어

사이판의 또다른 작은 섬인 마나가하섬은 수상스포츠의 천국이다.
섬 주변으로 깔린 새하얀 모래사장과 겹겹이 둘러쳐진 바다빛은 말로 형언하기 어려울 정도로 아름답다. 야트막한 해변가의 바다는 맑고 투명해 눈으로도 바닷속 비경을 다 관찰할 수 있을 정도이다. 마나가하섬에서의 가장 인기 높은 수상 레저 스포츠는 역시 스노쿨링이다.
사이판에서도 가장 최적의 장소로 알려진 마나가하섬은 산호초들의 황홀한 모습과 각양각색의 열대어떼들을 마음껏 볼 수 있다. 또한 스쿠버다이빙 뿐만 아니라 바나나보트, 패러세일링, 비치 발리볼, 해변 선텐 등 다양한 즐길 거리로 수상 레저의 천국이다.
또한 마나가하섬은 섬 전체가 약 1.5㎞ 정도로 약 15분이면 걸어서 한바퀴를 돌아볼 수 있는 작은 섬이다. 마나가하섬으로는 작은 배를 타고 가야하며 환경세를 따로 지불해야 한다.
섬내에서는 한끼 거뜬히 먹을 수 있는 오픈 노천 레스토랑이 있다. 이곳에서는 다양한 음식을 맛볼 수 있으며, 한켠에는 뷔페를 좋아하는 분들을 위해 깔끔하게 마련되어 있다. 메뉴로는 일본식, 차모로식, 서양식, 패스트푸드식, 다양한 음료와 스낵이 준비되어 있다.

스쿠버다이빙

사이판은 곳곳이 다이브 포인트로 다이빙의 천국이라 할 수 있다.
전세계적으로 손꼽히는 스쿠버다이빙 명소가 많아 많은 선수들뿐만 아니라 초보자들도 사이판의 투명한 바다, 색색의 열대어와 산호초, 다양한 해저 생물, 침몰선 등 많은 구경거리가 있다.
스쿠버다이빙에 필요한 기구는 수중 마스크, 물갈퀴, 슈노르헬 등이다. 슈노르헬은 물 밖으로 얼굴을 내밀지 않아도 호흡을 할 수 있도록 고안된 J자형이다.
스쿠버의 기구를 빌리려면 자격증이 필요하지만 전문 가이드가 동행하는 경우는 자격증이 없어도 가능하다. 선수가 아닌 경우는 간단한 체험 다이빙 코스를 이용할 수 있다. 전문 다이버 숍에서 제공하는 프로그램은 풀장이나 해변에서 간단한 기초지식과 장비 사용법을 배운 다음 얕은 바다에서 스쿠버다이빙을 즐길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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